백두대간 구간 종주기(안내산악회)
산행일 : 2010년 7월 11~12일 토요무박 날씨 비
산행코스 : 성삼재-만복대-정령치-노치마을-수정봉-여원재(20.6km, 9시간30분)
산행개요 : 성삼재에 도착한 시간은 04시 비가 많이 내리고있다.
우비랑 스틱을 챙기고 캄캄한 밤길 비구름으로 인해 주변 분간은 안되고 선두따라 하나둘
앞서 나간다. 길은 미끄럽고 잡목과 숲풀이 발걸음을 잡는다. 만복대에 접어들며 비는 점차
줄어들고 동이 트면서 부지런한 산새들의 합창이 들려온다. 새벽동이 틀무렵이 산새들의
지저귐이 제일 많은 것같다.
오늘은 백두대간중에 있는 덕치리 노치마을의 노치샘, 당산제 소나무5그루, 구판장 막걸리가
인상에 남고 하루종일 우중산행으로 등산화 속에까지 물이차 발이 퉁퉁 불었다.
04:00 성삼재
비가 많이 내린다. 보호 울타리에 문이 열려 있다.
06:00 만복대
바위봉으로 날씨가 좋으면 지리산 주능선 조망을 다 볼수있을 것같다.
06:45 산불감시초소
정령치로 내려가기 전 능선위 오른쪽으로 내려 와야한다.
정령치 내려서는 계단
06:50 정령치 휴게소
문이 닫혀있다. 계단위에서 비를 피해 아침식사를 하고...
07:25 식사후 출발
08:43 고기리 다리앞 도로로 내려온 길. 이곳에서 운봉 방향으로 노치마을까지 포장도로를 가야한다.
여기서 다리건너지 말고 오른쪽으로....
덕치 버스정류소 삼거리 어느 방향인지 몰라 잠시 머뭇거린다. 왼쪽 마을로 접어 들어야한다.
09:25 500년 수령의 느티나무 대간을 알리는 돌로 만든 지도 마을 주민들의 자부심과 대간꾼들을 위한 배려가
담겨있다.
구판장 입구 다래가 탐스럽게 열렸다.
그냥 통과 할려고 소나무까지 가는데 후미에서 부른다. 막걸리 맞보고 가자한다.
마을 뒷편에 소나무 5그루가 위용을 자랑한다.
백두대간중에 제일로 오래되고 잘생긴 소나무 일것 같다.
11:40 수정봉
13:30 여원재
오늘도 힘든 산행이었다. 수정봉에서 내려오다 임도를 만나는데 다시 산길로 접어들지 못하면
하산 위치가 달라진다,(조심할구간)
비가 많이 내려 나는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먼저 도착한 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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