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산 산행
산 행 일 : 2014년 5월 18일 일요일 맑음
산행코스 : 익근리 주차장-명지폭포-삼거리-1079m봉-명지산 정상-명지2봉-삼거리-익근리 주차장(원점회귀)
(총거리 :13.3km, 소요시간 : 6시간52분)
산행개요 : 명지산은 경기도에서 화악산 다음으로 높은 100대명산 중에 하나 이지만 교통이 불편 하다는 이유로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오르기로 한다.
상봉역에서 춘천행 전철타고 가평역에서 내려 터미널행 버스를 갈아타니 5분정도 후에 가평 터미널에
도착한다. 08시40분 용수동행 버스는 35분 만에 명지산입구 주차장 앞에 정차한다. 하차한 산님은 40여명중
나 포함 3명, 다른 분들은 국망봉,석림산으로 가는 것 같다.
07:50 가평역
가평역 길 건너 버스정류장에서 가평터미널행 버스를 이용하면 5분정도 소요된다.
08:15 명지산 입구
관리소를 지나고.
매발톱
승천사까지 차가 다닐 정도로 도로는 넓고 평탄하다.
09:33 승천사
09:58 명지폭포 갈림길
아래 계곡에서 폭포 소리가 요란하다. 폭포까지는 60m 급경사를 내려가야한다. 왕복 10여분 소요함.
등산로에 나무들이 울창하여 그늘이 져있고, 계곡물이 맑고 시원하여 여름에 와도 좋을 것같다.
천남성
야생화 감상은 산행중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10:34 삼거리 다리
오늘은 우측 1079m봉(화채바위) 능선으로 올라 정상(1봉)을 오르고 명지2봉을 거쳐 이곳으로 다시 내려올 계획이다.
금낭화
용둥굴레(갓이 씌워져있다)
풀솜대
꽃이피지 않으면 둥굴레와 혼돈하기 쉽다.
노루오줌
미나리냉이
참꽃마리
꽃이 작아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등산로는 급경사이고 나무 계단이 끝없이 이어진다.
11:30 쉼터도 만들어 놓았다.
산나무 가지에 죽은나무가 끼어 하나가 됬다.
족두리풀
11:56 1079봉
화채바위 능선 표지목
능선에 오르니 철죽이 한창 피었다. 많지는 않지만 지금이 절정이다.
둥굴레
큰앵초
노랑제비꽃
죽은 고목도 한자리 차지하고...
얼레지 씨앗
벌깨덩굴
앵초는 드물게 피어있다.
선갈퀴
얼레지
혼로 늦게 피어있다.
금강애기나리
참당귀
12:40 명지산 정상
정상은 바위들로 이루어졌고 조망이 좋다.
서북쪽으로는 한북 정맥 동북쪽으로는 한북정맥에서 갈라져 나온 화악지맥이 호위하는 듯 연인지맥이 남쪽으로 힘차게 달리고있다
깊은 계곡을 이루는 명산이다.
화악산 능선
명지2봉 능선
점심(30분)먹고 쉬어간다.
관중
벌깨덩굴
별꽃(???)
금마타리
풀솜대
말나리
박새
피나물
별꽃(???)
눈개승마
귀롱나무
13:55 명지산 2봉
전망이 서,남향은 잡목에 가려졌고 북,동향은 열려있다
명지산 정상
화악산
큰앵초
하산길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보여준다.
미나리냉이
금낭화
미나리냉이와 함께 피어있다.
이곳에는 금낭화가 무리를 이루어 피어있다.
자연 그대로 정말 아름답다. 산행중 또하나의 즐거움이다.
14:58 삼거리
올라갈 때는 다리 건너에서 우측으로 올랐다.
아침에 올라온 길을 되집어 내려간다.
은대난초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꽃.
승천사
계곡물에 발 담그고
16:10 익근리 주차장
원점회귀 명지산 산행을 무시히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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