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정맥,기맥 산행기록/한강기맥(완료)

4일차 신당고개-상창고개

학현 2011. 7. 7. 16:00

한강기맥 4구간 신당고개- 상창고개 

 

산행일 : 2011년 5월 6일 금요일  나홀로 흐리고 오후 비

 

산행구간 : 신당고개-갈기산-발귀현-시루봉-금물산-상창고개 (17.5km, 8시간50분)

 

산행개요 : 상봉역에서 6시15분 전철을타고 용문에 도착한 시간은7시15분. 

            용문에는 시외버스터미널과 정거장이 따로있다.  홍천행 시외버스는 운봉할인마트 맞은편

            용문시외버스정거장에서 타야한다. 정거장은 전철역에서 걸어서 15분정도 걸린다.

            홍천행 7시45분 버스를 타고 홍천휴게소에 도착한 시간은 8시20분. 산행준비를 하고 휴게소

            뒤로 능선을 오른다.  오늘도 처음부터 철탑이 길안내를 하고 나뭇가지에 새싹이 나오고

            진달래, 산벗, 병꽃등 야생화들이 나를 맞이해준다. 자주 나타나는 임도는 각철탑마다 연결

            되어 철탑 점검이 쉽게 되어있다. 

            갈기산 지나 262번 철탑밑에서 좌틀하여야 하는데 우측에 표지기가 있어 내려가니 또 알바다.

            할수없이 8부능선을 타고 기맥길을 찿아가고 528봉 아래 안부에서 기맥길을 이어간다. 

            발귀현을 지나 시루봉 까지는 기관총 소리가 요란하다. 총소리도 피할겸 시루봉 아래까지

            임도길을 택한다. 힘들게 오른 시루봉은 전망이 좋다.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총소리를

            뒤로 하고 금물산을 오른다.  금물산을 지나 어두워진 구름은 소나기를 두차래 뿌리고

            상창고개에 도착하니 17시05분에 홍천가는 버스가 지나가고 있었다. 

            삼거리까지 내려가 부슬비가 오는 도로옆에서 다음차가 올때를 기다리니 6시에 시동가는

            버스가 먼저온다. 시동에서 양덕원 가는 버스를 갈아 탄다. 

                                                 

08:20  신당고개

        신당고개는 44번국도 양평에서 홍천을 넘어가는 고개이다.

 

266번철탑 

 

09:02   용화사 갈림길 

 

 

 

 

09:35    전망바위 

 

 청운면 삼성리 방향  

 

 청운면 신론리 방향  

 

 09:46   갈기산   

 

올라오기전 돌탑 2개  

 

 

 

 

 

 

 

 

 10:22 262번철탑  

  뒤 봉우리가 갈기산. 이곳에서 좌측이 기맥길이나 우측에 표시기가 있어 알바를하고 말았다.

  (동진 종주는 들머리에 표식기가 없는 곳이 많다)

 

 

 11:16  철탑260번  

 

 갈기산 우측 기맥능선 멀리 2번째 철탑에서 아래능선을 타고 내려오다 8부능선을 타고. 우측 봉우리 528봉 아래 안부에서 기맥길을 이어같다.

 

 

11:37    아래가 발귀현 

 

발귀현 경계석

 

 

임도길 주변 민들레

 

노란병꽃

 

 

조팝나무

 

갈기산부터 이어진 철탑들. 태백까지 간단다.

 

임도에서 시루봉 오름 능선길

 

12:45 시루봉

 오름길은 가파르고 전망은 좋다.   잠시쉬며 점심식사 하고 출발한다. 

 

시루봉 삼각점

 

 갈기산을 뒤돌아보고.

 

암릉에서 시동리,유치리 방향 

 

태양전지봉 오르기전 바위

 

14:16 성지봉 갈림길(태양전지봉)

   올라오며 오른쪽은 성지봉길 좌측이 금물산 가는 기맥길이다.

   이곳은 조선시대 때 천주교 박해를 피해 숨어든 교인들이 많이 살았단다.

   그래서 천주교 관련 지명이 많다고 함.

 

 성지봉 방향. 우측 봉우리가 성지봉

 

 

14:25  금물산 

      천둥소리가 요란하다. 아래에는 비가 많이 내리고 있나보다.

 

15:25   782.9봉 삼각점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갔다. 오늘 산행중 최고봉 같은데 이름이없다.

 

792봉 이정표

 

이곳부터는 임도와 자주 만난다.

 

 

 

 

16:06   247번 철탑

            철탑 가운데를 통과한다.

 

 

 비가 지나가고 난 다음이라 산을 구름이 가렸다.

 

247번 철탑을 끝으로 그동안 길 안내를 잘해 주던 철탑과 헤어진다. 

 

 

 

경사가 심하지 않은 대도 로프를 설치했다.

 

 

 

 

자작나무숲

 

 

 

 

 

  상창고개 내려오는대 홍천행 버스가 지나간다.  17시에 시동을 출발한 버스인 것같다. 

 

 

17:06  상창고개

    버스는 지나가고  아래 삼거리 까지 내려가 버스를 기다리는대 18시쯤 시동가는 버스가 먼저온다.

    비가와서 일단 타고 기사에게 물어보니 6시10분에 시동에서 양덕원가는 버스를 갈아 타란다.

    보슬비에 옷이 축축하다. 양덩원에 오니 한기를 느낀다. 잠바를 꺼내입었다.

 

 다음 들머리는 위험표지판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