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록/2017년 산행기록

영암월출산 20171118

학현 2017. 11. 19. 12:46



영암 월출산[月出山] (809m)

 전남 영암군과 강진군에 걸쳐 위치하며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고 하여 월출산이라 한다.

정상인 천황봉을 비롯, 구정봉, 향로봉, 장군봉, 매봉, 시루봉, 주지봉, 죽순봉 등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 같다. 정상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경관이 아름다우며 난대림과 온대림이 혼생하여 생태적 가치가 크고 국립공원으로 지정(1988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천황봉을 중심으로 무위사 극락보전(국보 제13호), 도갑사 해탈문(국보 제50호)가 있음. 구정봉 밑 용암사터 근처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국보 제144호인 마애여래좌상이 유명하다.


 인기명산 100 [12위]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 같은 월출산은 산행코스가 만만치 않지만 3월의 봄맞이 동백산행, 4월의 도갑사에 이르는 도로에 벚꽃이 만발하는 벚꽃산행, 가을산행순으로 인기있다


산 행 일 : 2017년 11월 18일   맑음


산행코스 : 기체육공원 산성대주차장--산성대능선--광암터삼거리--통천문--천황봉(정상)--통천문삼거리--구름다리--바람골-천황탐방센타

              (거리 : 7.3km, 소요시간 : 4시간10분)


산행개요 : 월출산은 2008년 가을에 경포대코스로 한번 다녀온 산으로  오늘은 두번째 산행이다.

              2015년 10월 29일 27년 만에 개방한 산성대능선은 바위암릉으로 기기묘묘한 바위들 사이에 철 사다리를 오르 내리고 좌우

             능선들에 솟아있는 바위들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은 산행에 즐거움을 더한다. 정상에는 사람도 많고 영하의 날씨에 바람도 세게 불어

             오래 머물지 못하고 다시 통천문 삼거리로 내려와 우측 구름다리 방향으로 하산 내려간다. 사자봉 우회길은 좁은 철사다리를

             아슬아슬하게 한참을 내려가서 다시 급경사를 오르는데 여기서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구름다리 내려가는 길도 철사다리가 위험하고

             다리건너 바람골로 내려가는 급경사에도 계단이 이어지며 대나무숲과 저물어 가는 가을 단풍,낙옆을 밟으며 탐방센타에 도착한다.

             날씨가 쌀쌀하여 쉬지않고 걸었더니 주어진 시간이 많이 남는다. 주차장 전 산장식당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짱뚱어탕에 달달한 무화과

             동동주로 무사산행을 자축하고 귀경길에 오른다... 


   


영암실내체육관


기체육공원


기체육공원 중앙도로 따라가면 등산로 입구.







"산성대" 전망이 좋은 곳이다.












고인돌바위



가야할 암릉길











"통천문삼거리"

구름다리는 이곳에서 1.4km 거리에 있다. 정상에서 다시 빽하여 구름다리로 내려간다.



"통천문"

삼거리에서 좀 올라오면 만난다. 통과하여 조금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석에는 인증사진 찍기 위하여 줄울 서있다.




정상석만 옆에서 카메라에 담고 바람이 거세고 추워서 바로 하산하였다.


통천문 삼거리


경포대삼거리



통천문삼거리에서 내려 오는길


"사자봉"


사자봉 앞에서 우측으로 돌아 내려가는 철계단으로 경사가 급하고, 좁고 노후되어 불편하다.


사자봉 뒷모습



 매봉안부 오름길, 조금 힘들은 코스


매봉안부에서  좌측으로 돌아가면 시야가 터지고.



바람골 너머 장군봉,형제봉능선



월악산 천황사지구 오늘 산행의 종착지. 



구름다리

지금은 여기저기 산마다 구름다리가 많이 생겨낳지만 예전에는 대둔산 구름다리와 함께 꽤나 유명했던 다리이다.









바람폭포





바람골로 내려가는 계단



2008년도에는 정자뒤에서  천황사로 하산 하였다. 오늘은 계단아래 바람골로 하산한다.

나로서는 천황사지 코스보다 계단은 힘들어도 바람골코스가 더 편한것같다.



바람골삼거리




천황사 삼거리


천황사 까지 100m, 구름다리에서 정자 뒤로 내려오면 이곳에서 만난다.









날씨가 쌀쌀하여 쉬지않고 걸었더니 주어진 시간이 많이 남는다. 조금 아래 산장식당에서 지역 특산음식인 짱뚱어탕에 달달한 무화과 동동주로

 무사산행을 자축한다.


"거북바위(남생이)"

 "이 바위는 월출산의 정상을 향해 오르려는 거북이의 힘찬 몸짓이 특징이며, 아들을 낳고 싶은 여인이 거북을 어루만지고 기도하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신령스런 전설이 전해진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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