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록/2017년 산행기록

양구사명산20171107

학현 2017. 11. 9. 11:02


양구 사명산(1,198m)


산 행 일 : 2017년 11월 07일  흐림


산행코스 : 웅진리선정사--용수암--1130봉(도솔지맥능선)--사명산--1004봉--문바위봉--804봉--노송지대--급경사길--웅진리주차장

               (거리(GPS) : 9.15km, 소요시간 : 5시간 12분)


산행개요 : 오늘은 양구의 사명산을 다녀왔다. 기사님의 배려로 웅진리 주차장에서 약2km를 더 올라가 선정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등산로에는 낙옆이 쌓여 발길마다 바스락 바스락 낙옆밟는 소리가 정겹게 느껴진다. 급경사를 치고 올라 도솔지맥 능선에 올라서니

               정상이 멀지 않았다. 정상에 서면 파로호와 소양호가 발 아래로 보이고 사방으로 산그리매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하산길 도착지점은

               원래 수인리다. 문바위봉을 지나 삼거리에서 추곡약수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용감하게 웅진리 주차장 방향으로 한참을 내려와 서야

               잘못된 것을 깨달았으니 이를 어쩌나, 급경사가 연거푸 이어지고 천신만고 끝에 웅진리 주차장에 내려와서 산행을  종료하고

               대장에게 전화하니 차를 보내 주겠단다. 미안하고 감사하고 같이 산행한 일행에게도 미안하여 몸둘바를 모르겠다.

               수인리 하산지점과 그리 멀지않은 곳이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지, 그렇지 않으면 따로 혼자 올라올 뻔 하였다.

               산행 지도를 자주 확인했어야 했는데 오늘은 경솔함의 극치를 보여준 산행이었다.




    



기사님의 배려로 웅진리 선정사 앞에서 산행시작.








용수암


용수암에서 산길로 접어든다.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급경사가 시작된다.






도솔지맥 능선




사명산 정상

  사명산은 양구,화천,춘천 일대와 멀리 인제군등  4개 고을을 굽어볼 수 있는 산 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파로호


소양호










추곡약수터로 내려 가다가 좌틀 하여야 하는데 좌측 웅진리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알바가 시작되었다. 


 어의없는 산행이 시작된다.








위험한 급경사가 자주 나타난다.





웅진리 주차장 도로로 내려서서 산행을 종료하고,




웅진리 주차장에서 산행대장이 보내준  버스를 타고 무시히 상경할 수 있었다. 대장님, 기사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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