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횅/푼힐·안나푸르나 트레킹

푼힐/ABC트래킹12월9~10일

학현 2017. 12. 29. 16:27



푼힐/안나푸르나(A.B.C) 트래킹 12월9~10일(1,2일차)


   1일차(12월9일)

                        인천공항----네팔 트리뷰반 공항----카트만두 호텔(1박)

      전국에서 모인 불굴의 트래커 20인(남 18명, 여자 2명)은 인솔대장의 안내를 받으며 네팔로 향한다.

      네팔은 한국의 가을 날씨 같이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약간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씨였고  안나푸르나베이스캠프(ABC)에서만 영하의

      기온을 보였던 것 같다.

      그리고 3시간 15분 늦은 시차를 보이고 있어서 네팔 도착전에 시계와 카메라 시간을 조정하고 트리뷰반 공항에서 버스로

      카트만두에 있는 호텔에 도착하여 하루 일과를 마친다.


네팔 트리뷰반 공항에서 비자 수속중


아담한 공항 내부 모습 어디가나 삼성 간판은 많이 볼수있다.


호텔 이동전 버스에서 현지 가이드가 꽃 목걸이를 해준다. 환영하고 안전한 여행을 기원 한다는 뜻이란다.


카트만두에서 제일 좋은 호텔이란다.  호텔 로비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 되어있다.


2일차(12월10일)

    카트만두(1,380m)-(국내선)-포카라(820m)-(버스)-나야플(1,070m)-(짚차)-힐레(1,430m)-(트래킹)-울렐리(1,960m)(2박)

   카트만두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히말라야 설산들을 내려다 보고 가다보면 시끄러운 비행기 소리도 잊어 버리게 된다.

   30분 정도 걸린 09시 포카라 공항에 도착하고 버스로 시내들러 환전(50불 이면 충분함), 케리어 맏기고 바로 나야풀로

   향한다. 구불구불  오르락 내리락(한계령 길은 양반이고) 나야풀 부터는 짚차로 이동중 비레탄티(1,025m)에서 점심 식사후

   (입산신고) 엄척 험한 비포장 산간 도로를 먼지 풀풀 날리며 힐레 마을에 도착한다. 다른 트래커들은 나야풀에서 부터 걸어서

   올라간다. 이곳 부터는 우리도 두발로 울레리까지 2시간 정도 더 올라 롯지에 도착하여 트래킹 첫 일정을 마친다.


카트만두에서 포카라 가는 프로펠러 쌍발기


비행기에서 보이는 히말라야 산군들이 지금은 설명을 들어도 어디인지 모르지만 돌아 올 때에는 그래도 어느 정도 윤곽은 잡힌다.

아래 푸른 산 능선에도 길들이 나있고 사람들이 살고있다.




포카라 공항 도착.


 타고온 쌍발기.


이제 이곳이 네팔 히말라야라는 것을 실감한다. 어디를 가나 꽃이 핀 마을 풍경 뒤로 설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모습이 신비롭다.

삼각형 뾰족한 봉우리가 세계 3대미봉 중 하나인 마차푸차레(6,997m)로 네팔에서는 이산을 신성시하여 아직까지 입산을 금지하여

누구의 발길도 허락하지 않은 처녀봉 이라고한다.



이곳은 혜초에서 운영하는 현지 롯지로 게스트하우스 처럼 이용한다,

케리어를 보관 하였던 곳이고 롯지 앞 잔디정원에서 마지막 BBQ,맥주,삼겹살 파티를 하였던 곳이다.



포카라 시내에서 환전하고 출발.





버스를 타고 나야풀로 가는 길에 차창 밖으로 보이는 히말라야 산군들.  마차푸차례(6,997m)


 좌측 안나푸르나 남봉(7,219m), 우측 봉우리는 히운출리(6,441m).


나야풀에 도착,  이곳부터는 짚차로 이동.


나야풀 마을 전경


비레탄티 마을은 큰 계곡을 끼고있다. 점심먹고  입산신고하고 출발. 이곳부터는 짚차도 가기 버거운 산악도로이다.



변압기 뒤로 숲속에 작은 종류의 야생 원숭이 몇마리가 놀고 있었는데 사진에는 잡히지 않았다.


어렵게 어렵게 힐레 마을 도착


이곳부터 산행 준비를 하고 두발로 울레리로 향한다.



힐레에서 울레리까지 트래킹 자료

  





고산족들이 살고있는 산간 마을들을 자주 지나간다.






돌로 된 계단이 끝없이 이어진다.


산 위에도 사람이 살고있다.  네팔에는 63개 민족이 각자 특색있는 삶을 이어가고 있단다. 









드디어 오늘의 종착지 울레리(1,960m)에 도착.  힐레에서 530m 고도를 높이었다.

롯지 앞마당.



어디더라???  안나푸르나 남봉과 히운출리 같다. 


이곳 롯지는 화장실도 있고 깨끗한편. 이곳에서 히말라야 첫날밤을 보낸다.

일몰 시간이 가까워 지면서 금빛을 띠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