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알프스 종주산행 1~2일차
여행일 : 2014년 9월 18~22일(4박5일)
여행코스 : 9월18일(목요일) : 인천-나고야-가미코지-고나시타이라롯지(1박)
9월19일(금요일) : 고나시타이라-묘우진-도쿠사와산장-요오코산장-야리사와산장-텐쿠바라분기-야리가다케산장
-야리가다케정상-야리가다케산장(2박) (총거리 :22.0km, 소요시간 : 10시간 00분)
여행개요 : 18일(목요일) 아침 7시에 인천공항에서 4박5일을 함께 할 혜초트래킹 직원2분과 미팅 수속을 마치고
09:05시 KE757기는 나고야를 향한다. 나고야 까지는 2시간 정도 소요되고 버스로 오늘 숙소인 가미고지
고나시타이라롯지에는 16:30분에 도착하여 방 배정받고 내일을 위하여 일찍 잠을 청한다.
19일(금요일) 아침식사후 준비운동을 마치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요오코까지는 평탄한 고속도로이고
점심먹은 장소인 야리사와롯지 까지는 시골길이고 이곳부터 야리가다케까지는 산악길이라고 선두 가이드
박대장님의 설명이다. 만년설을 지나 힘겹게 야리가다케 산장에 도착하니 15:30분 이고 날씨가 좋아 정상까지
다녀오니 16시:30분이다.
일본 알프스
일본 알프스(일본어: 日本アルプス 니혼아루푸스[*])는 주부 지방에 있는 히다 산맥(飛騨山脈), 기소 산맥(木曽山脈), 아카이시 산맥(赤石山脈)의 별명이다.
메이지 시대에 영국인들이 알프스 산맥과 비슷하다고 해서 명명한 것이 처음이다.
나가노 현과 기후 현 및 도야마 현의 경계에 있는 히다 산맥은 "북 알프스", 나가노 현 남부에 있는 기소 산맥은 "중앙 알프스", 그리고 나가노 현과 야마나시 현 및 시즈오카 현의 경계에 있는 아카이시 산맥은 "남 알프스"라고 불린다.
모두 해발 2000m를 넘는 산들이 남북쪽으로 늘어서 있으며, 특히 아카이시 산맥에는 3000m를 넘는 산이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일본의 지붕"이라고도 한다.
이번 여행에 함께한 대원들이 산행 시작전에 단체 인증을 남긴다(후미대장 박이사님의 작품).
1일차
11:25 나고야 공항
바다의 쓰레기 매립장을 공항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휴게소에서 라면으로 점심.
돼지수육 3첨과 삶은 달걀 반쪽
내 입맞에 안맞아 밥만 먹었는데 다 비운 사람도 있다.
14:15 2번째 휴게소
우리나라로 비교하면 대관령 휴게소 정도 된단다. 양쪽 산에 스키장이 보인다.
16:15 가미고지
버스는 여기까지만 운행하고 도보로 숙소인 고나시타이라롯지까지15분 걸린다.
하동교
산행 마지막날 이 다리를 건너오면 산행이 종료된다.
고나시타이라롯지까지는 조금더 올라가야한다. 1,500M 고지라 약간 춥게 느껴진다. 난방이 안되어 추운 밤을 보냈다.
2일차
06:40 고나시타이라
일본에서 2일째 일정을 시작한다. 산장같은 건물이 여러 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앞의 건물은 관리소와 매점 식당으로 구성되었다.
보관할 물품을 맏기고 배낭만 메고간다. 준비운동을 마친후 정상을 향하여 출발...
07:15 묘진관
아주 평평한 길이다. 40~50분 걷고 10~15분은 휴식이다. 이규칙은 철저히 지킨다.
멀리 뚝방에서 원숭이들이 햇빛을 쬐고 있다.
우리라나 주산지 같이 일본에서 유명한 명소란다. 자연적으로 발생한 현상은 자연이 스스로 복원 하도록 최대한 손을 대지 않는단다.
손을 안대는 것인지 먹을 줄을 모르는지 머위가 주변에 지천이다.
산장 주변에는 야영객들이 많이 보인다. 산장 이용료가 많이 비싸다고한다.
08:10 도구사와
09:10 요오코
이곳에서 야리가다케와 호다카다케가 분기되는 곳이다.
이 다리를 건너서 가면 호다가다케로 바로 올라가게 된다.
요오코산장은 가미코지와 야리가다케의 중간지점이다.
우리 산하에서도 자주 볼수있는 야생화 노랑 물봉선
풀솜대 열매 같은데 일본명은???
10:15 이치노보
계곡물을 이용하여 수력발전기를 설치 하였다.
10:50 야리사와롯지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출발. 이곳 부터는 고행길이다.
나무숲 사이로 야리가다케 영봉이 창끝같이 솟아있다.
아직도 녹지않은 빙설 구간이다.
주변에는 가을 꽃이 씨를 맺었는데 빙설 주변에는 이제서 봄꽃이 한창이다.
야생 블루베리
야리가다케 봉우리가 하늘을 찌른다.
14:35 반류구쯔 동굴
반류구쯔
야리가다케를 처음으로 올라 開山을 이루어 낸 염불행자 반류가 그때마다 이용했다는 굴
반류는 다섯 번 야리가다케를 올랐는데, 1834년 네번째 등산때는 이 굴에서 53일간이나 염불을 외웠다. 고한다.
반류(1786~1840)
가까워지고 있으나 경사가 심하여 지그재그로 길이 나있다. 정상까지 오늘 산행중 제일로 힘든 구간이다.
14:58 텐쿠바라분기점
15:32 야리가다케산장
오늘 숙박지이다. 정상까지는 왕복 1시간정도 소요된다. 힘들지만 다녀오기로한다.
안전시설 이라곤 페인트로 ㅇx표시와 오래된 고철 사다리 뿐이다.
O는 가는곳 X는 가지마라는 표시이다.
삼각봉우리가 후지산이고 우측이 남알프스...
16:05 야리가다케 정상
고나시타이라를 출발한지 9시간 20분 만에 드디어 정상에 섯다. 날씨가 좋아 후지산까지 볼 수있는 행운을 잡았다.
야리가다케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