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구간 종주기(안내산악회)
산행일 2011년 2월 12일 토요당일 날씨 맑음
산행코스 : 육십령-할미봉-서봉-남덕유산-월성재-황점(9.8km+3.6km=13.4km, 5시간50분)
산행개요 : 육십령에서 남덕유산까지는 오르막 경사가 심하여 체력 소모가 많았고 월성재까지는
눈이 많이 쌓여 내리막길이 위험하였다. 날씨가 춥지를 않아 덕유산 특유의 환상의 눈꽃은 보지
못하였지만 그래도 남덕유산 정상 주위의 눈꽃은 감상할 수있었다.
10:57 육십령
날씨는 좋았는데 바람이 불어 모자를 써야했다.
구제역으로 축산농가 피해가 막대하다. 이곳에서도 차가 지나 갈때마다 방재약을 살포하였다. 빨리 구제역이 사라지길 바란다. 날리는 약을 맞으며 육십령 능선을 오른다.
멀리 가운데가 남덕유산 왼쪽으로 서봉이다. 오늘 가야할 길..
11:54 할미봉
대포바위는 아래로 430m내려가야 볼 수있다. 오늘은 사진으로 만족한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장수덕유산(서봉), 남덕유산,
11:59 급경사길
계단도 미끄럽고 아래 바위길도 미끄러워 위험하다.
지나온 급경사길 산이 갈라져 있는 듯이 보인다.
12:52 덕유교육원 삼거리
오르막길 능선 서쪽방향에는 눈이 1m이상 쌓여있다.
14:36 서봉
숨을 몰아쉬며 바위들을 돌아 서봉에 올라선다. 주위가 확트이고 남덕유산이 마주보인다.
남덕유산에는 눈이 많이 쌓여있다. 왼쪽 능선이 월성재로 가는 덕유 주능선이다.
15:21 남덕유산
무릅까지 빠지는 눈길을 한걸음씩 옮겨 오늘의 최고봉 남덕유산에 올랐다. 바람은 세고 차가웠으며
주변 나뭇가지는 설화기 피었다.
15:54 월성재
오늘 대간길 종점... 내리막길에는 눈이 많이 쌓였다. 황점(3.8km)으로 하산한다.
위치 표지목이 눈에 묻혔다.
16:47 황점 통제소
다음에 다시 오를길을 내려 오고야 말았다. 종주산행을 하다보면 내리막길이 항상 반갑지 만은 않다.
조금 아래 마을 비닐하우스에서 식사후 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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