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횅/백두산트레킹

백두산트레킹 2일차(2013/08/02)

학현 2013. 8. 6. 22:32

 

송강하 출발-서파주차장-서파5호경계비- 제자하-금강대협곡-왕지-서파숙소

 

06:00  송강하 숙소앞(현지시각 한국보다 1시간 늦다)

      아침식사 후  서파로 향한다.   

 

 

08:04  서파산문

 

 

산문을 들어서서 나무 데크를 따라 가면 서파 오르는 승강장이 나온다.

 

08:20  서파 승강장

    중국도 휴가철이라 관광객이 많다. 버스는 바로바로 출발한다.

 

 

09:20  서파 정류장

    1442계단을 오르면 천지와 만난다,

 

계단 오르느라 숨차서 가슴이 뛰고, 천지를 만난다는 기뿜에 가슴이 뛴다. 

 

 

 

아직도 잔설이 남아있다.

 

10:09  5호경계비

     5호경계비가 바뀐것같다. 단숨에 올라 왔는데 전망 좋은 곳에는 이미 많은 인파가 몰려있다. 

 

드러난 천지, 천지가 하늘인지 하늘이 천지인지 천지에 잠긴 백두산과 흰구름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백두대간 남한구간을 완주하고 아쉬움이 많았는데 한반도 백두대간의 시발점인 백두산에 오르니 천지신명도

나의 마음을 어여삐 여겨 천지를 열어 주시나 보다... 이어찌 감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남의나라 중국으로 돌아온 현실에 안타까움을 머금고 백두산 최고봉인 장군봉(백두봉,병사봉)을 멀리서 나마

가슴에 담아본다...  언제 또 올수 있으려나 내 너를 잊지 못 하리라...  

 

천문봉

천지에 잠긴 천문봉과 그뒤의 흰구름이 더 선명하고 더욱 환상적이다.

 

우측 백두산 장군봉은 천지속에서 더욱 선명하다. 

 

    

 

아!!! 아무리 보아도 신비 하기만 한 천지, 내 너를 두고 어찌 돌아가리...

 

나는 들어갈 수 없지만 그림자 만 이라도 천지속의 구름과 함께하고 싶어 포즈를 취한다.

 

 

 

 

 

 

 

 

내 너 보고풀때  이사진으로 위안삼으리!!!!

 

 

 

 

10:45    서파주차장

        1시간25분 서파 관광을 마치고 아쉽지만 제자하로 출발.

 

11:26  제자하

    다리아래 좁고 깊은 협곡속으로 꽤많은 양의 물이 흐른다.  

 

 

 

 

 

 

11:49  금강대협곡

       백두산의 그랜드캐넌이라 하는 금강대협곡,  중국에서는 장백산대협곡이라 부르나보다.

 

 

 

 

 

 

 

 

 

 

 

 

서로 다른 나무가 뿌리를 감싸안은 연리목, 변함없는 사랑을 맹세한 자물쇠가 울타리가 되었다. 

 

13:29  왕지

     청나라 시조 누루하치가 이곳으로 피신하여 이물로 상처를 치유 하였다고 하는 왕지.

     진입로 주변이 야생화 천국이다.

 

 

 

 

 

 

 

 

 

 

 

 

 

 

 

 

 

 

 

 

 

 

 

 

 

13:52   왕지

    한바퀴 도는데 10분정도 소요된다.

 

 

 

접골목(뼈에 좋다고한다))

 

 

 

 

 

 

 

 

 

 

 

 

 

 

15:02  서파산문

       서파 관광을 마치고 숙소로 이동.

 

15:20  서파숙소(천사호텔)

      숲속에 자리잡은 천사호텔.  오른쪽에 계곡물로 송어를 양식하는 것같다.   

     지난밤에 비가 많이 왔다고 남파 출입이 금지 되었단다. 대체된 서파 관광으로 오늘 일정이 일찍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