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남알프스 종주
종 주 일 : 2015년 8월 20일~24일(4박5일)
1일차
산 행 일 : 2015년 8월 20일 목요일 흐림
산행코스
접근코스 : 인천공항(항공)-일본나고야공항(전세버스)-고마가이게(셔틀버스)-시라비다이라(로프웨이)-센죠지키(2,640m)
산행코스 : 센죠지키-호켄다케산장(2,865m)-나카다케(中岳)(2,926m)-기소고마다케(2,956m)-나카다케-호켄다케산장(1박)
일 정 : 07:00 : 인천공항 집합 탑승수속
09:05 : 대한항공 KE757편 인천공항 출발
11:00 : 나고야 중부공항 도착
12:00 : 전세버스로 중앙알프스 입구 고마가이게로 이동
13:40 : 휴게소 점심 매식
15:16 :고마가이게(다음날 숙박지인 링스호텔에 일부짐을 맏김) 셔틀버스 탑승
15:47 : 시라비다이라역(로프웨이탑승)
16:10 : 센죠지키 산행 시작
산행개요 : 이번 원정산행에 참여한 대원은 가이드라고 하기엔 역할이 모호한 대장1명을 포함하여 35명이 참여하였다.
인천공항을 출발한지 7시간여만에 산행기점인 센죠지키 로프웨이 종착역에 도착하였다. 날씨는 구름이 많았고
온도계는 16도를 가리킨다. 2,640m의 센죠지키 고산에 펼쳐진 야생화의 환영을 받으며 일본의 100대명산
중에 하나이고 남알프스의 최고봉인 기소고마다케(2,956m)를 향하여 발걸음을 옮긴다.
멀리 남알프스 능선을 바라보며 핫쵸자카 급경사를 오르고 오늘 숙박지인 호켄다케산장에 배낭을 맏겨놓고
전망이 좋은 나카다케(中岳)(2,926m)를 넘어 남알 최고봉인 기소고마다케에 도착한다.
정상은 평퍼짐한게 부드러운 능선 같았고 최고봉답게 전망은 좋았으나 시야가 아주 좋지는 않아 아쉬움이 많았다.
왓던길을 다시 돌아와 2,865m에 위치한 호켄다케산장에서 일본원정 첫날 일정을 마쳤다.
인천공항 A카운터
각자 표끈고 화물 붙이고 알아서 뱅기타고 일본 나고야 중부공항으로 출발.
비행경로
나고야까지 KE757기 1시간 50분정도 소요.
나고야 중부공항
작년 9월 북알프스 산행때도 이곳을 이용하였다.
전세 버스로 중앙알프스 이동
13:42 휴게소
시간이 없다고 먹거리를 간단히 준비하여 차에서 먹으란다.
찹살경단꼬치(300엔)와 야채만두(195엔), 생수(60엔) 한병 사서 먹고 차에 오른다.
해발 7~800m대를 오르내리는 주오자동차도로에서 차창밖으로 보이는 남알프스 능선.
15:16 고마가이게
시라비다이라 로프웨이역 입구에있는 링스호텔에 일부짐을 맏기고 셔틀버스를 타고 아슬아슬한 산악도로를 따라
30분정도 오른다. 내일 숙박지는 링스호텔이다. 그래서 내일은 다시 이곳으로 내려와야한다.
셔틀버스 승강장애서 버스표와 로프웨이표를 한번에 사야하는데 왕복 요금을 받는단다.
15:47 시라비다이라 역 버스승강장
2층으로 올라 로프웨이에 승차.
8분정도 소요되는데 전망도 좋고 풍광도 일품인데 구름이 많아 아쉽다. 가을 단풍이 좋을 것같다.
중간지점
남알프스 능선
센죠지키역(2,612m)
온도계가 16도를 가리킨다.
산행 준비하고 출발
호켄다케(宝劍岳) 정상
남알프스 능선 구름만 없으면.
초원에 야생화들이 만발하였다.
핫쵸자키 급경사길
센죠지키역, 호텔객실도 있단다.
일본인들은 하산을 하고있다.
능선의 안내 푯말들
이나마에다케(2,883m)
시간상 같다 올 수도 있었는데 생각을 못했다.
오늘 숙박지 호켄다케산장.
덴쿠산장 이라는데 사용하지 않는 것같다.
16:56 호켄다케 산장
배낭을 맏기고 기소고마가다케로 향한다.
나카다케(中岳)
완만한 능선으로 이어진다.
中岳 에서 바라본 우측 기소고마가다케
호켄다케산장과 호켄다케정상 그리고 내일 가야한 능선
나카다케(中岳) 정상 바위들
기소고마가다케 산장인데 사용하지 않는 것같다.
정상 넘어 기소고야 숙박시설(고야,산소(산장)???)
멀리 보이는 산이 지난해 화산이 폭발한 온타케산 같다. 구름만 없으면 북알프스 봉들도 보일것 같은데.
우측 봉우리가 산노사와다케(2,847m), 중앙 능선이 내일 가야할 봉우리들인데 비가와서 중앙 봉우리쯤에서 되돌아왔다.
끝봉우리가 우츠키다케(空木岳)인데 언제 갈수 있으려나.
17:30 기소고마가다케(2,956m)
중앙알프스(기소산맥) 최고봉이고 일본 100대명산 이란다. 정상은 평평한게 우리나라 북한산 도봉산 정상만은
못하다. 그러지만 2,956m에서 내려다 보이는 산의 능선들과 구름의 넘실거림은 산을 자주 오르는 사람으로서
부럽지 않을 수없다.
돌을 쌓아 정상의 품위를 맞추려 노력한 것같다.
17:50 산장으로 다시 돌아와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번 산행 대장이신 옥타브님 내일 우천으로 종주산행을 국립공원측에서 막는다는 말을 산장 지배인에게 듣고 고민 중이다.
대원들과 회의를 거듭해도 결론이 안난다. 일단 체력만큼 같다가 돌아오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식사후 취침한다.
산장의 저녁 식사는 이런 반찬과 밥, 미역국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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