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록/2017년 산행기록

곡성 동악산.20170524

학현 2017. 5. 25. 14:38



동악산(動樂山)

동악산은 전라남도 곡성군 북쪽에 자리잡은 높이 735m의 산이다. 북쪽 아래에는 섬진강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형제봉과 최악산으로 이어진다. 산속으로 들어가면 골짜기가 깊고, 바위로 이뤄진 산세는 범상치 않다. 신라 무열왕 7(660), 원효가 길상암과 도림사를 세울때 하늘의 풍악에 산이 춤을 췄다고 하여 동악산이라 불린다. 산 남쪽 성류구곡에 위치한 도림사는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사찰이다. 이 절의 처음 이름은 신덕왕후가 행차한 곳의 절이라는 의미의 신덕사였으나 현재는 도를 닦는 승려들이 수풀처럼 모이는 곳이라는 뜻의 도림사로 불리고 있다.

출처: 대한민국구석구석


산 행 일 : 2017년 05월 24일    흐리고 습도 높음


산행코스 : 야외음악당-돌탑군-깃대봉-형제봉-헬기장-대장봉우회로-배넘어재-동악산-마른계곡-청류동계곡-도림사-주차장

             (소요시간 : 5시간 52분, 거리(GPS) : 10.07km)


산행개요 : 전남곡성의 동악산 국민관광지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하고 단체 체조후 산행을 시작한다.

             바람한점없는 흐린날씨에 덥고 습도가 매우 높아 돌탑군을 지나면서 온몸이 땀 범벅이 된다.

             깃대봉, 형제봉 능선은 경사가 급하여 진행 속도가 점점 느려진다.  선두와 거리는 점점 멀어지고있다. 시간 절약을

             위하여 대장봉(서봉)은 우회하여 배넘이재로 바로 가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정상을 오른다. 도림사로 바로 올라온 B팀

             일행들과 마주쳐 지나가고 632봉 이후부터 전망이 트인다. 정상 전의 사다리는 아찔할 정도로 급경사에 길이도 상당하다.

             바위봉인 정상에는 정상석으로 돌탑이 쌓여있어 색다른 느낌이었고 불야 100대명산 인증사진 찍느라 여러명이 대기

             하고있다. 마른계곡 내림길은 경사가 급하고 청류동계곡 3교로 내려오니 수량이 풍부하다. 도림사 부근의 계곡이

             무릉계곡 같이 아름다웠으며 도림사 일주문을 지나 국민관광지 주차장에서 원점회귀 산행을 마친다.





주차장 도림사 입구


돌탑군 능선 오르는길.


폐허가 된 옛 도림호텔




우리는 캠핑장 조금 위에서 산행을 시작 하였다.


능선 주변에 여러 돌탑들이 쌓여있다.






마지막 석불탑




깃대봉에 깃대는 없었다.



가야할 정상












대장봉을 우회하는 배넘어재로 바로간다.

오르내림없는 편한 등산로이다.




배넘어재


잠시 쉬었다가 출발




좌측으로 가야한다. 그리 어렵지 않은 삼거리인데 무심코 가면 우측으로 가기 쉬운 곳이다.


정상이 많이 가까워진 반면


지나온 봉우리는 더 멀리 보인다.



암봉은 우회하면 이리 편한 길인데.


바로 올라가면 내려올 때 고생이다.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로 지형도에는 이곳이 동악산으로 표기되어 있다고 한다.


돌탑이있는 정상


계단 오르는 감이 짜릿하다.



동악산 정상


청류동계곡 3철교


무릉계곡같은 느낌


다리아래 계곡에서 땀을 씻고 하산


도림사


매점에서 시원한 캔맥주로 목을 축이고

아침에 출발한 주차장에서 원점회귀 산행을 무사히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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