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20220601
설악산 20220601~02
코로나 19 유행으로 2년 넘게 국립공원 대피소들은 폐쇄 되었다가 6월 16일부터 시범으로 부분 개방하여
예약을 받고 숙박을 할 수있게 되었다. 어렵게 중청대피소 예약을 하고 1박 2일 일정으로 설악을 찾았다.
첫째날은 한계령에서 대청까지 오르고 중청대피소에서 1박후 둘째날은 공룡능선을 타고 비선대로 하산 하였다.
2019년 6월,9월10월 3번 다녀간 뒤 3년만에 다시 찾은 설악은 크게 변함없이 멋진 풍광을 자랑하고 있었으며
평일이라 공룡능선을 혼자 걸으면 어쪄나 우려 하였는대 다행이 많은 산객들을 만날수 있었고 혼자 보다 한결
즐거운 산행 이었으니 감사한 일이었다.
산행코스
첫째날(6월 1일) : 한계령-한계령삼거리-끝청-중청-대청봉-중청대피소(1박)
오전 7시30분 동서울을 출발한 시외버스는 10시 09분에 한계령에 도착하였다.
말머리닮은!! 나무였었는데 이제 그힘을 다하였나 보다. 세워 주면 좋을 것같다.
배낭을 벗어놓고 대청봉을 다녀와서 숙박 준비를한다. 이번에는 버너,코펫을 준비하지 않고 밑반찬만 가져왔다.
내일 아침것까지 먹을 햇반과 생수를 구입하여 간단히 저녁을 먹고 취침에 든다. 모포를 대여해 주지 않아서
침낭 내피를 준비 하였고 바닦은 배낭 각 잡아주는 것을 깔판으로 써서 등짝 냉기를 막으니 잘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