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20161220

광교산(光敎山)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와 용인시 수지구에 걸쳐있는 높이 587m의 산으로 백운산(564m), 바라산(428m), 우담산(425m), 청계산(618m)으로 이어주면서 수원과 용인을 아우르는 산이다.

광교산은 수원천의 발원지이자 용인 탄천의 발원지 중에 한 곳이기도 하다. 수원에서는 북쪽, 용인에서는 서북쪽에 위치하면서 북쪽에서 불어오는 겨울의 찬 바람을 막아주고 있다. 풍수지리에서 바람을 가두고 물을 얻게 한다는 장풍득수(藏風得水)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다.(참조:위키백과)

산 행 일 : 2016년 12월 20일   맑음   

산행코스 : 백운호수 묵골-바라산-고분재-백운산-노루목-광교산-토끼재-상광교(거리 :GPS 8.85km, 소요시간 : 4시간 55분)

산행개요 : 오늘 찾아가는 광교산은 수원과 용인등 도시와 가까이있는 산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오래전부터 사랑을 받아온 산이다.

             4호선 전철로 인덕원역에서 6번 버스로 백운호수 묵골에 하차하여 개발이 한창인 공사현장을 지나 우측 능선으로 

             바라산에 오른다. 수리산,관악산,청계산등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데크에서 간식을 먹고 주능선을 따라  여러번 계단을

             오르면 백운봉 정상이고 광교산까지의 능선길은 완만하여 누구나 편히 걸을수있는 등산로이다.

             평일인데도 정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올라와 있었고  토끼재에서 상광교 갈림길 까지 끝없는 계단이 인상적이었다.

             노루목 갈림길에서 상광교 버스 정류장까지 조금 더 내려가니 수원역 가는 버스가 바로바로 도착하여 기다림없이

             버스에 올라 하루 산행을 갈무리한다. 

    

11:00   백운호수 묵골   

          택지 개발 현장을 바라산휴양림 표지를 따라 올라와서 뒤돌아본 현장. 

바라산    

 임도를 건너 앞의 좌측능선으로 오른다.

주능선과 만나고   

12:00  바라산 

13:30  백운산 

노루목에서 상광교로 이어지는 등산로

14:30  광교산(시루봉) 

 끝없는 계단이 이어진다. 

 노루목으로 갈라지는 곳까지 계단길이다.

노루목으로 오르는 길

15:45  광교산 등산안내소 

         수원 시내버스가 이곳까지 올라온다. 수원역에서 전철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