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록/2015년 산행기록

가평 대금산.20150814

학현 2015. 8. 16. 11:04

 

대금산 [大金山]

 

산 행 일 : 2015년 8월 14일(금요일)   맑음

 

산행코스 : 윗두밀리 버스종점-잣나무숲 능선-대금산-두리밀고개-630M봉-수리봉 임도-청우산갈림길-쉼터-삼막폭포

            -수리재마을 버스종점 (거리 : 7.7km, 총소요시간 : 6시간35(휴식 2시간 포함)

 

산행개요 : 대금산은 가평군 가평읍 두밀리와 하면 현리쪽으로 능선을 이루고 있으며 높이 704m의 산으로 옛날에 금광이

             발견된 후 유명해졌기 때문에 대금산이라 불리고 있다고 한다.

             교통이 불편하여 접근하기가 어려워 가평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윗두밀리 버스종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안내도 우측 마을길로 오르고 전원 주택단지 앞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오르다 마지막 주택 앞에서 좌측

             산길로 들어서면 잣나무 숲이 능선까지 이어진다. 흙산으로 활옆수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정상에서

             두밀리고개 까지만 급경사에 위험구간이다. 방화선 구간은 햇볕이 뜨겁고 두리밀 고개에서 좌측으로 하산하여

             원점 산행을 계획 하였으나 잡초가 우거져 길이 없는것 같아보여 조금만 더가보자 하는것이 수리봉 임도까지

             가게 되어 계획을 변경할 수 뿐이 없었다.   수리재마을로 내려가는 길도 사람 발길이 뜸해 일부 구간은 잡초에

             뭍히어 길찾기가 어렵고 뜻밖애 삼막폭포를 만나 나름 비경을 감상할 수있었다. 계곡물에 알탕으로 땀을 닦고

             수리재마을 버스 종점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하였다.  

 

 

 

10:10   윗두밀리버스종점

 

마을길옆 재미있는 작품을 전시 하였고 누렁이의 눈섭이 귀여워 카메라를 대니 인상을 쓰는 바람에 견물(인물)이 고약해졌다. 

 

 

전원 주택단지앞 직진하면 2코스 등산로이고, 우측은 1코스 등산로이다.  나는 우측 1코스로 오른다.

 

 

10:32  마지막 민가 앞에서 산길로 오른다.

 

 

 

 

 

 

10:51    잣나무가 많은 능선

 

 

 

멧돼지 흔적이 많았던 능선 고개   좌측으로 오른다.

 

멧돼지 목욕탕

 

 

 

 

 

11:46  대금산 최고의 전망터

        낭떠러지 절벽위, 암벽훈련 흔적도 있다.

 

두밀리마을

 

청우산 줄기 너머는 청평 호명산 같다.

 

11:36   대금산 정상

          자그마한 정상석 주위는 잡목들로 가려졌고 한쪽 바위에서만 전망을 볼수있다.  

          두밀리 버스 종점에서 2.4km,  중간에 쉬엄쉬엄 올랐더니 1시간 반정도 소요 되었다. 

 

 

약수봉

 

청우산 청평방향

 

정상방향 방화선 구간

 

하산길 산불 흔적도있다.

 

 

13:52   두리밀 고개

 

아무리 둘러봐도 사거리가 잡초로 길의 흔적이없다. 조금 더 가보자는 것이 수리재 마을로 내려가게 되었다. 

 

고개 위 헬기장

 

뒤돌아본 대금산

 

 

 

 

 

 

14:31  630봉과 수리봉 사이 안부

          임도와 만나 청우산 방향으로 임도 따라 가다가 수리재 마을로 하산하였다.

 

14:50  칡덩굴 잡초를 헤치고 청우산까지 가는 것은 고생이 심할 것같다. 이곳에서 수리재마을로 하산한다.

 

 

 

 

 

15:12    쉼터   

 

 

 

 

 

급경사의 계곡에 물줄기가 흐른다.  삼막폭포의 시작이다.

 

암벽도 나타난다.

 

이런 산속에서 생각지도 못한 폭포를 만나니 보너스 받은 기분이다.

 

 

 

 

마을 농로를 따라 내려간다.

 

뒤돌아본 수리봉.

 

16:05   폭포 아래에서 알탕후 마을로 내려간다.

 

불기산 삼거리

삼거리 수리봉, 불기산 갈림길. 

 

 

17:00  수리재 마을

          계획된 코스의 산행은 못하였지만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접할 수있는 기회였다. 

          내려오니 4시40분 버스는 떠났다고한다. 청평 택시를 호출하여 청평역에서 전철로 상경...